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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가 안 맞아서 결혼식을 미룬 제니퍼 로페즈?

2022.11.20

드레스가 안 맞아서 결혼식을 미룬 제니퍼 로페즈?

제니퍼 로페즈가 올가을로 날을 잡아놨던 연인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결혼을 연기했는데요. 측근들은 이렇게 추측합니다.
“이미 맞춰놓은 120만 달러(약 14억원)짜리 웨딩드레스가 안 맞아서 그럴 수도 있어요.”

이에 제니퍼 로페즈는 현재 트레이너와 영양사의 도움을 받아 좀더 슬림한 몸매로 돌아가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두 달 전이었나요? 9월 중순, 밀라노 패션 위크 기간이었죠.
베르사체 쇼에서 정글 드레스를 휘날리며 화려하게 등장한 제니퍼 로페즈.

클리비지가 과감하게 드러난 것도 모자라 엉덩이 바로 위 뒤태까지 시원하게 오픈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는데요,
마치 모세가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보여주듯 관객들은 양쪽에서 열띤 모습으로 환호했어요.

19년 전 그래미 시상식에 참석할 때도 베르사체 정글 드레스를 입었는데요.
과거 모습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을 만큼(오히려 더욱 탄력 있는 모습이죠?) 아찔한 몸매를 자랑합니다.

이렇게나 멋진 제니퍼 로페즈!

올해 나이 50세의 몸매라는 게 믿어지시나요?

제니퍼 로페즈가 말하는 몸매의 비결은 ‘운동과 숙면’인데요.

정말 진부한 발언이긴 합니다만,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이 단순한 두 가지를 그 누구보다 열심히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최근엔 제작과 주연을 맡은 영화 <허슬러>를 위해 폴 댄스까지 열심히 배웠죠.

근래 들어 근육질 몸매로 눈에 띄게 변신한 데는 이유가 있었는데요, 또 다른 영화 출연을 위해 매일 2회씩 운동을 했기 때문이죠. 근육량만 무려 10kg이 늘었다고 하니 운동량이 짐작되시나요?

제니퍼 로페즈의 운동 루틴을 모아놓은 영상입니다.

영화 촬영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에도 요가부터 유산소, 웨이트 트레이닝까지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그녀를 보니 “시간이 없어서… 운동은 못해”라고 핑계만 대던 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에디터
우주연
포토그래퍼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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