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드 등 같은 신보
재즈 보컬리스트 그레고리 포터(Gregory Porter)가 디지털 싱글 ‘Revival’을 공개했습니다. 리바이벌은 그레고리 포터가 작사, 작곡했습니다. 오는 4월 발매를 앞둔 여섯 번째 정규 앨범 <All Rise>의 선공개 트랙이죠.
그레고리 포터는 2013년 세계적인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에서 자작곡으로 채운 앨범 <Liquid Sprit>을 발매하며 데뷔했죠. 2014년 해당 앨범으로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재즈 보컬 앨범 부문을 수상했고, 2016년 발표한 <Take Me to the Alley>로 2017년 그래미에서 최우수 재즈 보컬 앨범 부문을 또 한 번 수상했습니다. 이번 싱글과 여섯 번째 앨범 역시 기대되네요.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마지막 무대에서 쓰인 ‘아디오스 노니노(Adiós Nonino’(1959)를 기억하시나요? 이는 반도네온 연주의 거장이자 작곡가인 아스토르 피아졸라(Ástor Piazzolla)의 작품입니다. 그는 춤을 위한 음악으로 여겨지던 탱고를 연주의 영역으로 끌어올리며 ‘누에보 탱고(새로운 탱고)’라는 장르를 개척했죠.
스페인 바이올리니스트 레티시아 모레노(Leticia Moreno)가 피아졸라의 대표작을 해석한 앨범 <Piazzolla>를 발매했습니다. 레티시아는 2012년 유럽 콘서트홀 연합이라 설명할 수 있는 에코(ECHO)의 ‘에코 라이징 스타(ECHO Rising Stars)’에 선정된 인물입니다. 영화계에 아카데미상, 연극계에 토니상이 있다면 유럽 클래식계에는 에코상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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