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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로부터 머리카락을 지키자

2020.01.23

추위로부터 머리카락을 지키자

춥고 건조한 겨울, 피부는 신경 많이 쓰는데 머리카락은 깜빡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머리카락도 건조함에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

매일 드라이어와 고데기, 빗질에다, 찬 바람에 상하고 있는 머릿결.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머리 감기 전에 빗질은 필수

오늘 아침 혹은 어제 저녁, 머리 감기 전에 무얼 먼저 했는지 기억을 더듬어봅시다. 머리를 빗은 기억이 없다면, 앞으로는 꼭 기억하는 게 좋습니다.

머리를 감기 전에 먼저 브러시로 머리를 빗는 게 좋습니다. 두피와 머리카락에 쌓인 노폐물과 먼지를 제거할 수 있거든요. 또 혈액순환을 도와 마사지 효과까지 있으니 일석이조!

씻어냈으니, 다시 채우기

머리를 감았다면, 이제 깨끗한 머리카락에 영양을 채워줄 차례입니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트리트먼트로 케어해주면 좋아요. 머리에 트리트먼트를 바른 후 10~15분 후 헹궈내면 됩니다.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미온수로, 미끈거리지 않을 때까지 충분히 헹궈야 해요.

아침이라 시간이 없다면, 헤어 오일이나 에센스를 머리카락 끝부분에 충분히 바르면 도움이 됩니다. 영양을 채우는 동시에 정전기도 막을 수 있어요.

머리를 말릴 때는 찬 바람

머리카락을 빨리 말리려고 뜨거운 바람으로 말렸다면, 앞으로는 찬 바람으로 말리는 걸 추천합니다. 뜨거운 바람은 두피와 모발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죠. 머리카락의 단백질 손상을 막기 위해 미지근한 바람 혹은 찬 바람으로 말리고, 스타일링할 때만 잠깐 뜨거운 바람을 쓰는 게 좋아요.

머리를 말릴 때는 두피 먼저, 머리카락은 나중에 말리는 게 좋습니다. 두피가 눅눅하면 세균 번식도 쉽고, 각질이 생길 수 있거든요. 미지근한 바람으로 두피 먼저! 꼭 기억하세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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