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팰트로의 황당한 향초 작명!

오가닉 뷰티와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대표적인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

2008년 라이프스타일 미디어이자 브랜드 굽(Goop)을 론칭한 뒤로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최근 황당한 향의 캔들을 출시했습니다. 꼭 맡아보고 싶을 만큼 매력적이어야 마땅한 향초의 이름은 ‘This Smells Like My Vagina’.

한국어로 해석하면 ‘나의 질과 비슷한 향’입니다. 아니 도대체 누가, 그런 향을 맡아보고 싶어 할까요?
제품을 출시한 브랜드 굽(Goop)은 “화려하고 섹시하며 아름답고 예상치 못한 향기”라고 정의합니다. 제라늄과 감귤류 베르가모트, 다마스크 장미와 사향씨 등이 주재료로 유혹적이면서도 세련된 따듯함을 선사한다고 하네요. 사실은 여성의 몸이 아닌 자연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가격은 75달러. 한화로는 약 8만7,000원입니다. 꽤 고가의 캔들이죠?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이 파격적인 이름의 마케팅 효과는 확실합니다. 모두가 이 향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죠. 현재 상품은 론칭과 동시에 품절된 상태. 모든 재고 소진으로 2월 초가 되어야 재입고될 예정입니다. 이 도발적인 캔들 향이 궁금하다면, Goop의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길.
- 에디터
- 황혜영
- 포토그래퍼
-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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