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ee du tour parc

Shine a light 디올의 여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는 숲과 자연에서 비롯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초록빛 메이크업이 숲속 요정을 떠올리게 한다.

Classic Reinvented 이번 컬렉션의 또 다른 영감 중 하나는 디올의 여동생인 카트린 디올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레지스탕스로 활동한 그녀는 정원 디자이너로 오랫동안 일했다. 새로운 자연 소재인 ‘터서 실크 자카드’로 해석한 클래식한 디올 바 재킷 역시 그녀를 향한 오마주.

Garden Variety 회색빛의 실크 워커 재킷 역시 정원사의 이미지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여기에 쇼츠와 터프한 부츠를 더하자 2020년의 여성을 위한 룩이 완성되었다.

Natural Made 자연에서 탄생한 소재는 봄 컬렉션의 기본이 되었다. 손뜨개질한 라피아 소재 톱과 쇼츠, 여기에 터서 실크 자카드 재킷과 나무를 깎아 완성한 목걸이를 함께 매치했다.

Green Movement 깊은 숲속을 떠올리게 한 디올의 쇼장은 파리에서 활동하는 예술 집단 콜로코(Coloco)의 작업이었다. 도시 속 정원을 가꾸는 그들은 지속 가능한 ‘가드닝’을 목표로 한다. 쇼장을 꾸민 나무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위해 기부한 것.

Tree Hugger 디올의 봄 컬렉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옥스퍼드 셔츠를 닮은 푸른색 실크 셔츠. 남성적인 아이템은 부드러운 소재로 새롭게 변신했다. 마무리는 라피아 스커트와 에스파드리유.

Botanical Magic 카트린 디올은 가문의 정원을 가꾸고, 다양한 식물을 대중에게 소개했다. 컬렉션 속 다양한 식물 프린트 역시 그녀의 작업을 기리는 또 다른 방식.

Gold Touch 심플한 실크 셔츠와 홀터넥 점프수트로 완성한 룩에 금빛 진주 목걸이를 매치했다. 의상과 액세서리는 디올(Dior).
봄바람이 시작되는 곳. 디올의 봄 그리고 디올의 여자.
- 패션 에디터
- 손기호
- 포토그래퍼
- 이준경
- 모델
- 쿠쿠아 윌리엄스(Kukua Williams)
- 헤어
- 차오 슈네(Chiao Chenet)
- 메이크업
- 마사에 이토(Masae Ito)
- 캐스팅
- 버트 마티로시안(Bert Martirosyan)
- 프로덕션
- 배우리(Woori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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