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마, 십자가가 되다>
지금으로부터 70~80년 전 동대문시장을 오가던 구르마가 성물 십자가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목공예가 최기, 금속공예가 홍수원이 동대문시장에서 노동자들이 사용했던 구르마를 해체해 그들의 땀방울과 사연이 밴 나무와 쇳조각으로 십자가를 만든 성물 전시 <구르마, 십자가가 되다>가 명동성당 1898광장에 자리한 디아트플랜트 요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전시에서는 10개의 구르마 십자가와 그 제작 과정을 기록한 영상을 함께 공개합니다. 기획을 맡은 오더 오브 몰타 코리아 박용만 실바노 회장은 “구르마를 해제해 이를 끌던 이들의 고통까지 바라보던 예수님의 마음을 십자가로 담았다”고 밝혔죠.
전시는 명동성당 1898광장에 자리한 디아트플랜트 요갤러리에서 4월 21일까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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