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활동을 멈췄던 가수 로이킴이 곧 입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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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의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로이킴의 입대 예정 사실을 알렸습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로이킴은 지난 3월 해병대에 지원했으며,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로이킴은 다음 달 15일 경북 포항에 있는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할 예정입니다.

로이킴은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서 우승해 얼굴을 알렸죠. 이후 2013년 ‘봄봄봄’으로 데뷔 후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습니다.

한창 활동을 이어가던 중 지난해 4월 로이킴은 구설에 휘말렸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로이킴은 불법 촬영물을 카카오톡 단톡방에서 유포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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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로이킴은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이미지 1건을 휴대폰으로 스크린 캡처해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대해 로이킴은 지난 2월 최종적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후 소속사 측은 로이킴의 기소유예 처분 소식을 전하며 “로이킴은 현재 깊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