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단디, 성폭행 덜미 잡혔다
지인의 여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음악 프로듀서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작곡가 겸 래퍼로 활동한 단디입니다.
단디는 한때 큰 인기를 얻은 노래 ‘귀요미송’을 만든 작곡가입니다. 김종민의 ‘살리고 달리고’도 프로듀싱했으며, 지난 1월에는 자신의 노래 ‘들었다 놨다’를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도전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비록 첫 라운드에서 탈락하며 고배를 마셨지만 말이죠.
그렇게 얼굴을 알린 단디가 지인의 여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달 29일 구속 기소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그는 지난 4월 초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잠이 든 지인의 동생 A씨를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잠에서 깬 A씨가 현장에서 항의했지만, 그는 성폭행 사실 자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도 그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지만, 단디의 DNA가 A씨의 신체에서 발견되면서 결국 덜미를 잡혔습니다.
단디는 지난 2018년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에 직접 뛰어든 바 있습니다. 그는 SD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걸 그룹 세러데이의 프로듀서를 맡았습니다. 하지만 10일 S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여러 매체를 통해 “이번 사건 이후 단디는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습니다.
-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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