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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 커플 분석

2020.09.10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 커플 분석

누군가의 사랑 이야기를 엿보는 것, 마치 영화나 소설을 보는 것만큼이나 재미있죠. 함께 설레면서 보게 되는데요. 새로 시작한 가상 커플 리얼리티 프로그램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가 주인공들의 케미가 터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의 주인공은 김용건, 황신혜, 탁재훈, 오현경, 김선경, 이지훈, 현우, 지주연. 중년부터 청춘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뜻밖의 커플’로 하나 된 이들은 첫 만남부터 상상 이상의 로맨스를 펼쳤습니다.

김용건×황신혜

중년 배우 김용건과 황신혜 커플의 첫 데이트. “부부로 만나면 아주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황신혜와 “여친이 되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김용건의 말은 멜로 영화 주인공의 대사 같기도 합니다.

황신혜의 딸 이진이와 김용건의 아들 차현우 등 자식들도 두 사람의 만남을 응원한다니, 시청자들 역시 응원하게 됩니다. 데이트 로망으로 ‘캠핑카’를 빌려 ‘황혼 유목민’ 생활을 예고한 이들, 중년의 로맨스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요?

김선경×이지훈

뮤지컬계 선후배로 알고 지낸 김선경과 이지훈. 두 사람은 로맨틱한 디너 데이트를 통해 선후배가 아닌 남녀로 마주했습니다.

김선경은 과거 결혼의 아픔을 밝히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지훈은 “감정이 끌리는 대로, 누군가를 의식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서로의 편이 되어주자”며 따뜻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후 이지훈은 김선경을 위해 레스토랑에서 김동률의 ‘감사’를 열창해 감동을 선사했죠. 방송 이후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은 두 사람! 현실 로맨스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현경×탁재훈

오현경과 탁재훈은 제주도에서 만나 ‘한집살이’를 시작했습니다. 오현경은 “국수처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자”며 비빔국수를 만들어주기도 했고요.

오현경의 직진에 부담스러워하면서도 부끄러워하는 탁재훈의 모습 또한 관전 포인트였죠. 시작부터 진짜 커플처럼 투닥거리는 두 사람, 앞으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현우×지주연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의 가장 어린 커플, 현우와 지주연도 화제입니다. 현우는 지주연의 가족이 사는 집에 초대받아 ‘아찔한 상견례’를 치렀습니다. 현우는 특유의 매력으로 지주연의 할머니와 어머니를 사로잡았는데요, 이어 지주연의 손에 난 상처를 보며 걱정하는 모습으로 설렘을 안겼습니다.

자연스러운 연인의 느낌으로 서로를 마주한 현우와 지주연, 이들은 앞으로 함께할 수 있을까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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