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자택에서 금고가 사라졌다
지난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구하라. 그녀의 집에 올해 초 도둑이 들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수사의 진척을 위해 많은 이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하니, 사건의 전말을 알아보죠.
지난해 11월 구하라가 영원히 눈을 감았습니다. 이후 구하라가 살던 집은 비어 있는 상태였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 1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고인의 49재가 지나고 가족이 그 집을 비운 직후라고 합니다.
12일 한 매체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1월 한 남자가 구하라의 집에 침입해 개인 금고를 훔쳤습니다. 공개된 CCTV에는 모자를 쓴 남자가 마당으로 침입해 고인의 집 비밀번호를 입력하려다 실패하는 등 집 안으로 들어가려는 정황이 담겨 있고요. 매체에 따르면 집에 침입한 절도범은 3~4인조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금고 안의 내용물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사실은 구하라의 오빠 구호인 씨를 통해 알려졌는데요, 집에 사람이 살지 않다 보니 금고 도난 사실을 4월 말에야 알게 돼 5월에 관할 경찰서에 신고했습니다. 구하라의 자택은 고인이 생전에 친하게 지내던 지인이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금고의 위치와 집 안 구조를 꿰뚫고 있던 침입자들은 과연 누구였을까요?
구하라가 하늘에서라도 편히 쉴 수 있도록, 조속히 해결되길 바라는 많은 이의 시선이 이 사건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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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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