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이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열애설이 난 상대는 타투이스트로 알려진 남성입니다.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채영이 타투이스트 침화사와 열애 중이라는 내용의 글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침화사는 타투이스트를 한자로 바꾼 활동명으로, 30대 남성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한 네티즌들은 여러 가지 증거를 내놓고 있습니다. 채영이 늘 끼고 다니는 반지와 침화사의 반지 디자인이 비슷해 커플링 같다는 점, 과거 침화사가 그린 누드 크로키 속 여성의 얼굴 특징이 채영과 유사하다는 점, 침화사가 SNS에 올린 타투가 채영의 타투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들고 있죠.

최근에는 목격담도 이어졌습니다. 한 마트에서 채영과 침화사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이 찍힌 겁니다. 사진에는 뒷모습만 담겨 있어 확실치 않지만, 목격담을 올린 네티즌은 사진 속 여성이 쓴 모자가 채영이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갖고 나온 것과 같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에 채영의 남동생이 침화사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것 또한 네티즌들의 눈에 띄며 열애설에 힘을 더했죠.

열애설이 불거지자 침화사는 SNS 계정을 폐쇄했고, 채영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현재 채영이 속한 트와이스는 지난달 정규 2집 앨범 <Eyes Wide Open>을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인데요, 난데없이 불거진 열애설은 발 없는 말처럼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