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당신이 태어나기 전 세상, <소울>

2020.11.23

by 오기쁨

    당신이 태어나기 전 세상, <소울>

    어느새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애니메이션이 보고 싶어지는 계절인데요, 올해도 특별한 상상력이 담긴 픽사 애니메이션이 공개됩니다. 제목은 <소울>.

    <소울>은 <인사이드 아웃>, <코코> 제작진이 만들어낸 새로운 세상과 캐릭터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태어나기 전의 세상을 다룬 작품으로 새로운 세계관과 비주얼을 선보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지금의 나’로 태어났을까요? 지구에 오기 전 영혼들이 머무는 ‘태어나기 전 세상’. 뉴욕에서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던 주인공 조는 꿈에 그리던 밴드와 재즈 클럽에서 연주하기로 한 날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합니다. 사고로 영혼이 되어버린 조. 그는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지게 됩니다. 

    탄생 전 영혼들은 멘토와 함께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고, 지구 통행증을 발급받아야 하는데요. 조는 그곳에서 유일하게 지구에 가고 싶어 하지 않는 시니컬한 영혼 ’22’의 멘토가 됩니다. 링컨, 간디, 테레사 수녀도 22의 멘토이길 포기한 상태. 조가 다시 현실로 돌아가 꿈의 무대에 서려면 22의 지구 통행증이 필요한데요, 그는 22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요?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들, 조와 22의 케미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또 태어나기 전 세상의 카운슬러 ‘제리’와 머나먼 저세상의 영혼 관리자 ‘테리’ 등 다양한 캐릭터가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지구에 오기 전, 우리는 어떤 영혼이었을까요? 우리가 기억하지 못하는 ‘태어나기 전 세상’의 이야기를 들려줄 <소울>은 올겨울 개봉합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Walt Disney Studios/Pix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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