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전승빈 결혼을 둘러싼 잡음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이 결혼을 발표하고 불과 이틀이 지났는데요, 이들을 둘러싸고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심은진은 지난 12일 배우 전승빈과의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은 MBC 드라마 <나쁜사랑>을 통해 만나 약 8개월간의 열애 끝에 부부가 되었다고 고백했죠.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보다는 가족과 함께 서약식을 하겠다고 설명했죠.
하지만 전승빈의 과거사가 이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습니다. 전승빈은 2009년 드라마 <천추태후>를 통해 배우 홍인영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7년간의 열애 끝에 2016년 5월 결혼했죠. 하지만 4년 뒤인 지난해 4월 두 사람은 이혼했습니다.
전승빈이 이미 이혼한 상태에서 심은진과 결혼한 게 왜 문제가 될까 싶은데요. 심은진과 열애 기간이 이혼 시기와 비슷해 논란이 되고 있는 겁니다. 특히 홍인영이 직접 자신의 SNS에 ‘어이가 없다’는 의미로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면서 많은 추측을 낳고 있습니다.
이에 전승빈 측은 “전처 홍인영과 지난해 4월 이혼했다. 이혼 확정은 지난해 4월이었으나 2019년부터 별거하며 이혼 준비를 했다. 세부 조율에 대한 시간이 걸려 이혼 확정까지 시일이 걸린 것이지 2019년부터 이혼 과정에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심은진 역시 자신의 SNS 댓글을 통해 “생각하시는 그런 믿을 수 없는 내막이 존재하지 않는다”, “숨기거나 걸릴 게 없다면 시간이 짧고 긴 건 그리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다”라고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축복받아야 할 결혼을 두고 이렇다 저렇다 말이 참 많은데요. 결국 결혼과 이혼, 그 모든 과정은 본인들만 아는 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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