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아나운서, 프리 선언?
최근 몇 년 동안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아나운서가 많아졌는데요. 배성재 SBS 아나운서의 퇴사설이 불거지면서 그 이유와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6일 한 매체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회사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하면서 “아직 사표를 낸 상황은 아니며 고위 관계자들이 강력히 만류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SBS는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이듬해 SBS로 이직했습니다. 이후 SBS에서 자신만의 확고한 캐릭터를 지켜가며 S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 중입니다. 특히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 중계로 스포츠 팬들의 애정과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죠.
또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DJ로도 활약하며 대중과 소통 중입니다. 그동안 활동하며 얻은 별명도 다양한데요. ‘배거슨’, ‘배가놈’, ‘배차장’, ‘배뚠뚠’ 등 수십 개에 달하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그의 퇴사가 확정될 경우 현재 진행 중인 라디오 프로그램 등에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배성재에 앞서 박선영, 장예원 아나운서가 퇴사 후 프리랜서의 삶을 택했는데요. 배성재 아나운서도 프리랜서의 길을 갈지 이목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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