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화이트의 한국인 여성 뮤즈, 전도연
사물의 이치를 꿰뚫어 보는 듯한 지혜롭고 밝은 눈, 그리하여 형형하게 빛나는 전도연의 자태. 버질 아블로가 전도연을 대한다면 어떤 이미지가 발현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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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아블로가 완성한 오프화이트 2021 봄/여름 컬렉션. ‘이미지너리 TV’라 이름 붙인 디지털 런웨이를 통해 공개한 컬렉션의 주제는 ‘아담 이즈 이브(Adam is Eve)’. 컬렉션을 공개한 직후 밀라노에서 서울로 날아온 의상을 전 세계 최초로 전도연이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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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아블로가 완성한 오프화이트 2021 봄/여름 컬렉션. ‘이미지너리 TV’라 이름 붙인 디지털 런웨이를 통해 공개한 컬렉션의 주제는 ‘아담 이즈 이브(Adam is Eve)’. 컬렉션을 공개한 직후 밀라노에서 서울로 날아온 의상을 전 세계 최초로 전도연이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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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가장 힙한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는 오프화이트의 한국인 여성 뮤즈로 전도연을 선택했다. 과감하고 도전적이며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는 그녀가 오프화이트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일맥상통한다고 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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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숄더 쇼트 재킷에 강렬한 레드 플리츠 드레스를 매치해 클래식한 스타일에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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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경험하는 일에 도전하는 건 즐거운 일이에요. 오프화이트는 저에게 새로운 자극이에요.” 클래식한 수트에 과장된 어깨 라인의 메탈릭한 가죽 코트를 과감하게 스타일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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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이즈 이브’라는 주제에서도 느껴지듯 오프화이트 2021 봄/여름 컬렉션은 성별을 구분 짓지 않는 스타일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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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화이트의 시그니처 백인 ‘스위스(Swiss)’ 백과 ‘메테오(Meteor)’ 백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버로우(Burrow)’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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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츠 디테일의 데님 미니스커트와 컷아웃 셔츠. 전도연의 스타일리시한 매력이 엿보이는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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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를 강조한 쇼트 재킷과 플리츠 드레스의 쿨한 만남. 여기에 날렵한 스틸 굽이 특징인 롱부츠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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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의 날카로운 눈빛이 더해져 카리스마 넘치는 데님 수트 룩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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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한 수트에 버로우 백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굴을 파다’, ‘파묻다’의 뜻이 담긴 버로우 백은 그래픽적 곡선과 구멍 뚫린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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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한 데님 수트와 입을 가린 복면 스타일링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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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된 파워 숄더 재킷과 플리츠 롱스커트의 만남. 와이드 벨트로 허리를 강조했다. 의상과 액세서리는 오프화이트(Off-White).
- 패션 에디터
- 허세련
- 포토그래퍼
- 박종하
- 스타일리스트
- 강이슬
- 헤어
- 이선영
- 메이크업
- 원조연
- 세트 스타일링
- 황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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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ff-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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