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한 어른들의 판타지를 실현해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브리저튼>. 특히 극 중 브리저튼 가문의 맏딸 ‘다프네’ 역을 맡은 배우 피비 디네버는 이 작품 덕분에 완전히 스타가 되었죠.

일거수일투족이 주목받는 피비 디네버에게 좋은 소식이 생겼습니다. 그녀가 배우이자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드슨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피비 디네버와 피트 데이비드슨이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입니다. 이들의 한 측근은 “너무 심각하지는 않은 단계”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현재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 중입니다. 

피트 데이비드슨은 미국 뉴욕에서 NBC 간판 프로그램 <SNL>을 촬영하고, 피비 디네버는 <브리저튼> 시즌 2 촬영을 위해 올해 말까지 영국에 머물 예정입니다. 장거리 연애가 힘들 수 있지만, 두 사람은 현재 서로에게 푹 빠진 상태. 측근의 말에 따르면 “피트는 피비와 함께하기 위해서라면 영국 마을로 얼마든지 날아갈 것”이라네요.

두 사람은 지난달 미국과 영국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몇 번 목격된 후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그들은 누가 봐도 연인 사이였고, 행복해 보였다”고. 

피트 데이비드슨은 앞서 팝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배우 케이트 베킨세일, 모델 신디 크로포드의 딸 카이아 거버 등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는데요. 과연 피비 디네버와는 진짜 연인으로 발전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