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디자이너로 돌아온 안재현
배우 안재현이 활동에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휴식기를 가진 지 1년여 만인데요, 이번 활동은 특별합니다.
안재현은 지난해 1월 종영한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이후 1년 넘게 활동하지 않고 있었는데요, 주얼리 디자이너로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안재현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전시회 개최 소식을 직접 알렸습니다. 그가 올린 포스터에는 <Pineapple Exhibition>에 참여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5월 5일부터 18일까지 파인스타 그린라운지 원형갤러리에서 진행됩니다.
안재현은 주얼리 브랜드 ‘에이에이지반(AA.Gban)’을 운영 중입니다. 그는 과거 모델 활동을 하며 주얼리 디자인을 배우기 시작했는데요, 자신만의 브랜드를 갖고 싶다는 꿈과 패션 쪽에 오래 있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주얼리 디자인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3년쯤 직접 브랜드를 론칭하고 꾸준히 새 작품을 발표하고 있죠. 한때 서울의 한 백화점에 입점까지 했을 정도.
과거 안재현은 한 인터뷰에서 디자인의 모티브가 ‘시들지 않는 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길에서 남자가 꽃다발을 들고 가는 모습을 본 적 있나요? 여자들은 꽃 선물을 좋아하지 않는다지만, 선물하기 위해 꽃을 들고 가는 남자의 얼굴은 세상을 다 가진 행복한 표정이에요. 전 그런 게 좋아요.”
안재현의 낭만적인 면이 녹아든 그의 주얼리가 궁금하다면, 이번 전시회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겠죠.
추천기사
-
워치&주얼리
바다를 향한 열망을 담은 브레게의 마린 컬렉션
2024.07.23by 서명희
-
리빙
쿰쿰한 침실 냄새를 향기로 바꾸는 절대적 비법 5
2024.07.06by 황혜원, Garbiñe Continente
-
엔터테인먼트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시대의 인물이 된 '산드라 휠러'
2024.07.15by 류가영
-
패션 트렌드
까다로운 당신 할머니가 손뼉 치며 좋아할 스타일
2024.07.25by 황혜원, Michel Mejía
-
셀러브리티 스타일
아디다스 삼바보다 임팩트 넘친 지지 하디드의 스니커즈
2024.07.26by 황혜원
-
패션 아이템
10년은 거뜬할 더 로우 로퍼의 매력
2024.07.24by 황혜원, Emma Spedding
인기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