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전 ‘이것’만은 먹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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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전 ‘이것’만은 먹지 말자

2021-05-07T17:57:20+00:00 2021.05.07|

PT, 홈 트레이닝, 필라테스, 발레 등 바야흐로 운동의 시대입니다. 어느 때보다 건강이 중요한 화두가 되었는데요. 몸에 맞는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운동 전후 식습관 관리도 중요합니다. 

운동하다가 갑자기 속이 거북하거나 운동 후에 쓰린 위를 부여잡은 경험이 있나요? 운동하기 전에 음식을 잘못 먹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오늘부터 운동 전에 ‘이 음식’은 먹지 않기!

매운 음식

매운 떡볶이, 매운 닭발, 마라탕. 세상에는 매운데 맛있는 음식이 너무나 많죠. 캡사이신이 가득 든 음식을 먹으면 왠지 몸속 지방이 분해되는 것 같은 기분도 들고요. 하지만 운동 전에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매운 음식이 위 점막을 자극해 위산이 역류할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배에 힘을 줘야 하는 복근 운동을 할 경우에는 복통과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고 운동하는 습관이 있다면 고쳐야 합니다. 맥주 한 캔 하고 뛰겠다고 생각했다면, 절대 안 되죠. 몸에 알코올이 들어가면 이를 분해하기 위해 수분을 가져다 쓰는데요, 이 상태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탈수를 유발할 수 있죠. 또 운동할 때 간에 저장된 포도당이 분해되며 에너지를 내는데, 술을 마시면 알코올까지 동시에 분해해야 하므로 간에 무리가 갑니다. 

샐러드

식단을 조절하겠다는 일념으로 운동 전에 샐러드를 먹었다면, 앞으로는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브로콜리, 양배추와 같은 생채소는 섬유질이 풍부해 오히려 소화가 더딜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운동하는 동안 소화가 진행되면서 배에 가스가 차고 거북한 상태가 되기 쉽죠. 운동하면서 혹시라도 가스를 분출하는 참사는 미리 막자고요. 

견과류

견과류도 샐러드와 마찬가지로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운동하는 동안 가스가 차올라 심하면 복통을 유발할 수도 있죠. 물론 모든 견과류가 해로운 것은 아닙니다. 아몬드는 운동 전 7~8알 정도 먹으면 오히려 운동 효과를 높여줍니다. 견과류 중에서도 씨앗류는 피하는 게 좋아요.

튀김

건강을 생각한다면 튀김은 좋지 않은 음식이죠. 고지방 식품으로 위장에 부담을 주고, 위와 식도 사이 근육의 압력을 떨어트려 역류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속 쓰림과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운동 전에 튀김은 먹지 않는 편이 좋겠죠. 또 근육 생성에 필요한 혈액이나 산소가 튀김 분해에 사용되기 때문에 운동 효율이 떨어진다는 점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