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적인 부부, 박선주-강레오
가수 박선주가 남편인 셰프 강레오와의 별거설, 이혼설 등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이들은 서로의 자유를 구속하지 않는 ‘독립적인 부부’ 가치관을 갖고 사는 부부입니다.
박선주와 강레오는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딸 에이미를 두고 있습니다. 어느덧 결혼 10년 차가 되었는데요, 언젠가부터 두 사람을 둘러싸고 ‘쇼윈도 부부’라는 오해가 불거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선주는 최근 SBS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습니다.
박선주는 “남편의 꿈은 농부다.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는 4~5년 차다. 멜론, 옥수수도 기르고, 쌀농사 등을 짓는데 일주일 주기로 곡성, 강화도, 포천 등을 돌아다닌다. 그 생활을 시작한 지 3년 정도 됐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딸인 에이미는 자유로운 사고를 갖고 있어 제주도에 있는 학교에 딸을 보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박선주는 제주도에, 강레오는 곡성에 머물게 됐다고. 박선주는 “남편은 이미 성장했고 딸은 아직 덜 성장하지 않았느냐. 내가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으니 제주도에 가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주변에서 이들을 보고 쇼윈도 부부라고 했지만, 박선주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스스로 행복해야 행복한 가정이 된다’는 것이었죠. 박선주는 “독립적이고 내면의 깊이를 추구한다. 그런 사람을 만났는데 굳이 룰을 정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어디에 사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마음을 어디에 두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는 박선주. 그녀의 쿨한 가치관에 멋지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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