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극장가 기대작 5

daily issue

올여름 극장가 기대작 5

2021-06-14T12:11:51+00:00 2021.06.11|

한동안 팬데믹으로 인해 멈췄던 극장가가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영화가 줄줄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올여름은 영화관으로 발길을 돌려보세요. 기대작 다섯 편을 소개합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절대, 소리를 내서는 안 된다”는 한마디로 설명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움직이면서 내는 부스럭거리는 소리도, 아이스 컵 안에 든 얼음이 내는 소리조차도 내기 민망할 정도로 긴장감을 안겨준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속편입니다. 전작의 엔딩에서 바로 이어지니까 미리 복습하고 가는 것도 좋겠죠.

우여곡절 끝에 살아암은 ‘에블린(에밀리 블런트)’의 가족과 또 다른 이들의 삶을 다룰 예정입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북미 극장가에서 현재 팬데믹 이후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어떤 재미를 가져다줄지 기대해도 좋겠네요. 6월 16일 개봉.

<블랙 위도우>

기다리고 기다렸던 마블의 컴백입니다. <블랙 위도우>가 오랜 기다림 끝에 올여름 개봉합니다. <블랙 위도우>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를 배경으로 합니다.

전쟁을 치른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가 동료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 ‘멜리나 보스토코프(레이첼 와이즈)’, ‘알렉세이 쇼스타코프(데이비드 하버)’와 재회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립니다. 목말랐던 마블 팬들에게 <블랙 위도우>는 큰 선물이 되겠죠. 7월 개봉.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모교>

자고로 여름은 공포영화의 계절이죠. 1998년 첫 편이 개봉한 후 한국 공포영화 시리즈 중 가장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는 <여고괴담> 시리즈에 또 한 편이 추가됩니다. 고교 시절 기억을 잃고 모교에 교감으로 부임한 ‘은희(김서형)’. 피해자임에도 문제아로 내몰려 억울함을 품고 있는 학생 ‘하영(김현수)’. 두 사람은 학교의 폐쇄된 화장실에서 의문의 소리를 듣고 죽음의 공포를 마주하게 됩니다.

<SKY 캐슬>과 <마인>으로 핫한 연기를 이어가고 있는 김서형과 <펜트하우스>에서 주목받은 김현수의 만남만으로도 영화를 볼 이유가 충분하겠죠. 6월 17일 개봉.

<루카>

이탈리아의 뜨거운 여름을 만나보고 싶다면, 픽사의 새 애니메이션 <루카>를 보세요. 리비에라의 아름다운 해변 마을에 사는 바다 괴물 루카는 용기 있는 알베르토와 함께 인간 세상을 향한 모험을 시작합니다. 물론 과정은 쉽지 않지만, 이들은 장애물을 넘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앞을 향해 나아갑니다.

배우 제이콥 트렘블레이가 루카의 목소리를, 잭 딜런 그레이저가 알베르토를 연기해 화제를 모았죠. 6월 17일 개봉.

<발신제한>

도심을 누비며 벌어지는 추격전을 보고 싶다면 이 영화를 주목해주세요. 충무로 대표 신 스틸러 조우진이 드디어 주연을 맡았습니다. 현란한 카 체이싱이 눈길을 사로잡는 도심 추격 스릴러 <발신제한>은 관객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 예정입니다.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출근하는 길, ‘성규(조우진)’는 전화 한 통을 받게 됩니다. “차에서 내리면 폭탄이 터진다.” 곧 회사 동료의 차가 눈앞에서 폭파되는 것을 목격하게 되죠. 멈출 수 없는 성규는 경찰의 추격을 받게 됩니다.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6월 23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