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학교 건립에 5억 기부한 조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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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학교 건립에 5억 기부한 조인성

2021-07-28T17:56:08+00:00 2021.07.28|

배우 조인성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그가 탄자니아에 학교를 짓는 데 도움을 준 것.

밀알복지재단은 배우 조인성의 후원금 5억원이 탄자니아에 학교를 세우는 데 쓰였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조인성의 생일을 맞아 이 사실을 알린 건데요, 학교는 이미 2018년 완공돼 운영 중입니다. 

조인성의 기부로 건립된 ‘싱기다 뉴비전스쿨’은 탄자니아 중부 싱기다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유치부 3개 학급과 초등부 5개 학급에서 총 351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죠. 싱기다는 탄자니아에서도 손에 꼽히는 빈곤 지역입니다. 전기도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죠. 사회 기반 시설이 부족한 것은 물론이고, 학교도 턱없이 부족해 어린아이들이 교육을 받기보다 노동 현장으로 나가는 게 일반적입니다. 

이에 밀알복지재단이 해당 지역에 학교를 건립하고자 했으나, 적지 않은 비용으로 고심하고 있었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조인성이 학교 건립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5억원을 쾌척한 겁니다. 이 돈으로 지어진 싱기다 뉴비전스쿨은 교실 9개, 강당, 조리실, 교무실, 행정실에 몬테소리 프로젝트 룸까지 갖췄습니다. 

조인성은 지난 2019년에 싱기다 뉴비전스쿨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이 학교에서 배우고 자란 아이들이 언젠가 지금의 조인성처럼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날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