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은 도쿄의 불빛을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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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은 도쿄의 불빛을 따라서

2021-09-28T14:43:50+00:00 2021.09.28|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도시, 도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니츠카타이거의 2022 S/S 컬렉션이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디지털 포맷을 통해 공개되었다.

 

패션과 스포츠의 만남, 혁신적 노하우로 알려진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오니츠카타이거는 새로운 컬렉션을 위한 장소로 밀라노 패션 위크를 선택했다. 밀라노에서 공개된 이번 컬렉션은 오니츠카타이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드레아 폼필리오(Andrea Pompilio)의 지휘 아래, 히데토 호타(Hideto Hotta) 감독의 짧은 영상 <MILAN-TOKYO> 로 선보여진다.

 

안드레아 폼필리오는 밀라노를 떠나 뜻밖에 텅 비어 있지만 그 독특함을 잃지 않은 도시, 도쿄로의 여행을 상상했다. 그리고 그 상상은 곧 한밤중 공항에서의 여정이 시작을 알리며 거대도시 도쿄의 거리로 이어진다. 도쿄의 거리에는 커다란 신호등에서 나오는 불빛, 다리, 길거리, 고가도로가 놓여있고 아무도 없는 그 곳은 텅 비어 있다.

 

영상의 장면이 바뀐다. 그리고 도시는 런웨이로 변신한다.  거대한 장소는 점점 작아져, 신주쿠와 시부야의 골목길로 접어든다. 텅 빈 도시와는 정반대로, 골목길은 전자제품 매장, 오래된 차와 새 차들이 일렬로 늘어선 택시 승강장에서 흘러나오는 컬러풀한 네온 불빛으로 물든다. 좌석 커버의 하얀 레이스에 자동문의 화려한 LED 조명 색이 반사된다.

 

여행은 계속되어, 오오이마치 쇼핑센터의 뒷골목으로 이어진다.  커피숍과 스낵바에서 거리의 간판까지, 모든 것이 푸르스름한 차가운 빛을 내며 도쿄 거리에서 길을 잃은 듯한 느낌을 가중시킨다.

 

끊임없이 이어지던 여행은 도쿄의 수많은 고층빌딩 중 하나의 루프탑에서 막을 내린다. 끝없이 이어지는 불빛은 세계를 정복한 유명 애니메이션이 그리는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떠오르게 한다. 분주한 하루를 앞두고 깨어나기를 기다리는 밤의 도쿄는 에너지와 현대적인 모습을 상징하고 있다.  패션과 스포츠의 만남이라는 미학을 지닌 오니츠카타이거의 컬렉션은 이 배경에 완벽하게 들어맞는다.

 

 

2022년은 오니츠카타이거의 상징이자 ‘Power of the Tiger’라는 테마의 주인공인 호랑이의 해이다. 브랜드는 상징과 같은 호랑이를 패턴에 적용하는 등 이번 컬렉션에 감각적이게 녹여냈다. 또한 상호 보완적이고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기하학적인 패턴, 가로 줄무늬의 패턴 등의 적용된 비치 웨어도 새롭게 선보였다.  풋웨어의 경우, 밑창에 프린트 솔과 스니커즈의 윗부분은 브랜드 특유의 호랑이 패턴을 묘사한 두 가지 새로운 스타일의 스니커즈가 출시되었다.

 

오니츠카타이거의 SS22 컬렉션은 오니츠카타이거 공식 웹사이트와 @onitsukatigerofficial에서 만나볼 수 있다. https://www.onitsukatiger.com/kr/ko-kr/p/ss22/mf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