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다이어트로 체중을 유지 중인 가수 백지영이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탄수화물 제한 식단이죠.

백지영은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백지영>에 ‘연예인 다이어트 카운슬러가 알려준 다이어트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원래 다이어트를 잘 하지 않던 그녀는 아이를 낳고 몸무게가 73kg까지 찌면서 다이어트를 결심했습니다. 아이를 낳고 살이 빠질 줄 알았지만 4kg만 빠지고 그대로였던 것. 이후 백지영은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요즘도 집에서 홈 트레이닝으로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합니다.

백지영은 출산 후 노력 끝에 다이어트에 성공했지만, 최근 다시 몸무게가 57kg을 넘기면서 이번에는 탄수화물 제한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다이어트 카운슬러와 함께 하는 다이어트인데요, 다이어트 메커니즘의 이해를 도와 다이어트 식단으로 챙겨 먹을 수 있게 서포터 역할을 해주는 게 장점이라고 하는군요.

백지영의 탄수화물 제한 다이어트 식단은 당, 탄수화물이 안 들어간 토마토 소스에 브로콜리, 셀러리, 양배추, 양파, 당근, 관자, 새우를 넣고 끓인 수프입니다. 그리고 단백질 섭취를 위해 명란을 넣은 달걀찜을 곁들이는 정도죠.

백지영의 목표 체중은 52kg. 그녀는 다이어트에 대해 “마른 몸매도 좋지만 내 몸에 가장 맞는 몸무게를 유지하는 게 좋다. 나에게는 그게 52kg이다”라며 “무리한 다이어트는 내가 원하는 몸무게가 될 확률도 낮을뿐더러 몸무게를 달성해도 다시 요요가 올 확률이 너무 높다”고 소신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