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스크린 데뷔로 반전 가져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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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스크린 데뷔로 반전 가져올까

2021-11-01T12:12:06+00:00 2021.11.01|

배우 김선호가 우여곡절 끝에 스크린에 데뷔합니다. 사생활 이슈로 잠시 활동을 쉬었던 그가 다시 일어서는 계기가 될 수 있을까요?

앞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기 전, 김선호는 박훈정 감독의 신작 <슬픈 열대>에 합류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그가 논란에 발목을 잡히면서 영화 출연 여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쏠렸는데요. <슬픈 열대> 측은 고심 끝에 캐스팅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김선호가 <슬픈 열대>에 출연한다. 주신 기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슬픈 열대>는 <신세계>, <마녀>, <낙원의 밤> 등을 연출한 누아르 대가 박훈정 감독의 신작입니다.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를 둔 복싱 선수를 꿈꾸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소년이 자기를 버리고 떠난 아버지를 찾아 한국에 왔다가 나쁜 놈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입니다.

앞서 김선호는 지난달 전 여자 친구 A씨의 폭로로 혼인 빙자와 낙태 종용 의혹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바 있죠.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선호와 사귀었던 지난해 7월 임신했으나 낙태를 종용받았고, 동거와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지만 올해 5월 갑자기 이별을 통보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침묵으로 일관하던 김선호는 나흘 만에 사과문을 발표하고 A씨를 향한 사과의 뜻을 밝혔죠. 하지만 이 여파로 김선호는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 KBS2 <1박 2일 시즌 4>에서 하차했습니다. 또 차기작으로 정해졌던 영화 <도그데이즈>와 <2시의 데이트>에서도 하차했습니다.

활동을 중단한 지 2주 만에 스크린 데뷔 소식으로 놀라움을 안긴 김선호. 그가 다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