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라, 여행의 기쁨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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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라, 여행의 기쁨이여

2021-11-19T18:00:52+00:00 2021.11.01|

우리 이제 곧 출발합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여행 프로그램 본보이 

계절의 변화에 민감한 사람은 바람의 매력을 알 것이다. 얼어붙은 겨울을 살랑이며 몰아내는 봄, 후끈한 여름을 식히며 다가오는 청량한 가을의 바람은 우리 삶의 구석구석에 박혀버린 지루함과 남루함을 날려준다. 다시 상쾌해지는 것이다. 특히 낯선 곳에서 느끼는 새로운 냄새, 소리, 색깔, 향기는 바람의 이같은 치유 작용과 유사한 강력한 정화의 효능을 갖고 있다. 낡은 삶의 각질을 부드럽게 일으켜 우리를 다시 유연하고 맑은 상태로 소생시켜 주는 것이다. 소생, 바로 여행의 힘이다. 위드 코로나의 슬로건 아래 인류는 변화한다. 거대한 산업구조는 물론이고 개개인의 일상까지, 우리는 이제 팬데믹 이전과 똑같이 살지는 못할 것 같다. 바이러스의 피해는 오랜 시간을 들여 지구촌이 함께 극복해 나갈 문제로 남겠지만, 당장 팬데믹의 막바지인 현재 가장 아쉬운 점은 바로 금지된 여행이 아닐까? 사이판에 이어 싱가포르와 유럽 등 해외여행 상품이 오버부킹되고 연말까지 여행 상품들이 완판되는 현상이 이를 증명한다. 추억의 사진 앨범 따위는 절대로 열어 보지 않는 시크한 사람들조차 스마트폰의 자체 알람으로 불쑥 떠오른 ‘N년 전 오늘’의 사진을 보며 중얼거린다. ‘아, 언제쯤 다시 갈 수 있으려나?’

  글로벌 호텔 회사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로열티 프로그램, 메리어트 본보이는 글로벌 여행 캠페인 ‘파워 오브 트레블(Power of Travel)’을 통해 여행이 가진 성장과 치유의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 세계에 138개 국가 및 지역에서 7,800여개 호텔을 운영 중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지난 90년 동안 여행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경험이라는 믿음을 전달해 왔다. 팬데믹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가 서서히 시작된 지금, 메리어트의 이 캠페인은 팬데믹이 야기한 고립감과 소외감을 치유하고 사람들에게 다시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파워 오브 트레블 캠페인은 사람들을 새로운 문화에 눈 뜨게 하고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행의 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Where Can We Take You?” 라는 태그라인은 물리적인 여행 뿐 아니라 개인적이고 정신적인 치유를 위한 넓은 의미의 여행을 떠올리게 하며, 자유롭게 여행을 다녔던 추억을 불러 일으키고 다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가까운 미래에 대한 기대감과 영감을 선사한다. 상하이, 바르셀로나, LA 내 유명 여행지를 비롯해 각 도시의 리츠칼튼, W, 르메르디앙 호텔을 배경으로 촬영된 이국적이고 환상적인 사진 및 영상은 전 세계 여행자들을 설레게한다. 올 여름 미국과 캐나다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호주, 유럽 등 전 세계 시장으로 연이어 소개되었다. 유튜브 메리어트 본보이 채널에서 해당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과 틱톡에서 #TravelMakesUs 라는 해시태그로 자신의 여행을 공유한 많은 사람들의 사진을 찾아볼 수 있다. 락다운으로 일상이 완전히 멈춘 공포에 가까운 경험을 했던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는 일명 ‘K-방역’ 덕분에 제한된 인원과 시간이지만 가족 및 지인들과 소소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다. 하지만 턱없이 부족하다. 더 먼 곳으로, 더 낯선 곳으로 내가 원할 때,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우리는 떠나고 싶고, 새로운 사람과 문화를 만나고 싶다. 이것은 그야말로 식욕과도 같은 인간의 본능. 이렇듯 여행은 지구촌에서 각자 외로운 우리를 이어주고 서를 이해하도록 성장시켜 주며 먼 훗날 그 기억 속으로 잠길 수 있게 해주는 최상의 방법이다. 해시태그 말 그대로, 여행은 우리를 원래의 모습으로 다시 충만해 지도록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