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과 설전 벌인 김동완, 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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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설전 벌인 김동완, 결국 사과

2021-11-01T12:40:01+00:00 2021.11.01|

신화 멤버 김동완이 팬들과 뜻밖의 설전을 벌였다가 결국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팬들의 상처 입은 마음은 시간이 지나야 나아질 것 같네요.

김동완은 1일 인스타그램에 가수 이수가 MBC <나는 가수다>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는 이어 “언제쯤 들을 수 있을까. 객석에서 듣는 이수 목소리”라는 글도 덧붙였죠.

이에 일부 팬들은 “이수를 옹호하는 것이냐” “실망이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거부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수는 공익 근무 요원으로 근무하던 지난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당시 이수는 성매매를 인정하면서도 상대가 미성년자라는 사실은 몰랐다고 주장했죠. 이에 법원은 초범이라는 점을 인정해 재범 방지 교육을 받는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김동완은 자신의 의견에 팬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댓글 창을 닫고 또 다른 게시물로 반격했습니다. “와, 정말 다행이다. 네가 나한테 실망해서”라며 댓글을 달았던 팬들을 비꼬는 듯한 뉘앙스로 맞선 거죠.

김동완의 행동을 두고 ‘팬들과 기 싸움을 벌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자, 김동완은 문제가 된 글을 삭제한 후 “내일 월요일. 빨리 자요”라며 말을 돌렸습니다. 

이후 김동완은 “과음으로 판단력이 흐려져 많은 분들에게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렸다. 죄송하다”며 “무엇보다 많이 응원해주고 오랜 시간 곁에 있어준 분들에게 상처를 준 것이 가장 후회된다. 여러분의 호통과 비판을 달게 받고 앞으로 언행에 신중을 기하고 자중하겠다”며 거듭 사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