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를 손끝에 바를 때

Beauty

에르메스를 손끝에 바를 때

2021-12-06T11:47:26+00:00 2021.12.06|

무한하고 감각적인 색채, 그 색을 표현하는 소재와 직관적인 오브제. 에르메스 뷰티의 세계관에서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는 이 요소는 ‘루즈 에르메스’ ‘로즈 에르메스 블러쉬’라는 뷰티 걸작을 탄생시켰다. 이번에는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제스처의 수단, 우리의 두 손을 위한 아이템이다. 에르메스 하우스의 노하우가 담긴 ‘네일 에나멜’은 에르메스만의 미적 감각이 담긴 24가지 컬러로, 손가락 끝에 아름다운 색을 입힌다. “립스틱 용기에는 무대의상처럼 색이 입혀진 데 반해, 매니큐어 디자인은 유리병을 통해서 제품의 색과 텍스처가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비율에 변화를 줘 살짝 멋을 부렸죠. 약간 납작하게 늘린 원기둥 모양과 어우러진 두툼한 유리가 컬러와 투명함 사이에 리듬감을 더해줍니다.” 에르메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에르 아르디의 말처럼 패키지는 단순하지만 감각적인 색조를 있는 그대로 순수하게 보여준다. 고농축 미세 컬러 피그먼트의 포뮬러는 70% 이상의 천연 성분으로 만들었다. 손끝에 활기를 더할 색조뿐 아니라 베이스, 톱코트, 에르메스의 시그니처 오렌지색 네일 파일과 핸드크림까지 풍성하게 라인업했으니 열 손가락을 마음껏 가꾸고 꾸며보길. (V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