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힙 업을 위한 습관 3

2022.11.07

힙 업을 위한 습관 3

몸매를 더 돋보이게 하는 부위가 있다면, 바로 힙입니다. 힙 업이 되면 다리가 길어 보이고, 허리도 얇아 보이죠. 동그랗고 탄력 있는 힙은 보기에도 좋지만, 무엇보다 몸의 중심을 잡아줍니다.

특히 동양인은 골반 앞쪽을 지탱하는 근육이 약해 골반이 뒤쪽으로 쉽게 움직이기 때문에 엉덩이가 늘어지기 쉬운데요,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힙 업, 습관으로 만들어보세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엉덩이 근육은 산이나 계단 등을 오를 때 자극을 크게 받습니다. 일부러 계단을 오르지 않는 이상 엉덩이 근육을 자극할 일이 적죠. 평소 생활할 때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기보다는 계단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이때 다리 전체에 체중을 싣고 발바닥 전체로 계단을 미는 느낌으로 오르면 효과가 더 커집니다. 계단 폭이 좁다면 한 번에 두 계단씩 오르세요.

엉덩이에 힘주고 걷기

걸을 때 엉덩이에 힘을 주는 것만으로도 근육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엉덩이에 힘을 어떻게 줘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항문을 조인다고 생각하면 더 쉽겠죠. 엉덩이와 배에 힘을 주고 걸으면, 등과 어깨가 자연스럽게 펴지고 아랫배는 들어갑니다. 이 상태로 걸으면 엉덩이 아래 근육과 위 근육을 동시에 자극해 힙 업이 됩니다.

앉아 있는 시간 줄이기

앉아 있을 때는 엉덩이 근육에 긴장이 풀립니다.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엉덩이 근육을 탄탄하게 만들었더라도 오랫동안 한자리에 앉아 있으면 결국 근육은 원상태로 돌아가고, 엉덩이에 지방이 많이 쌓이죠. 일할 때나 공부할 때는 50분에 한 번씩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벽을 짚고 선 상태에서 한 다리씩 뒤로 들어 올리는 스트레칭을 하거나 까치발로 서 있는 것도 좋습니다. TV를 볼 때도 선 자세에서 제자리걸음이라도 하면서 자주 움직이세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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