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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로맨스 드라마 대전

2022.11.07

2월 로맨스 드라마 대전

겨울의 끝 무렵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로맨스 드라마 여러 편이 찾아옵니다. 당신의 2월을 설레게 할 드라마를 소개합니다. 

<서른, 아홉> JTBC / 2월 16일 첫 방송

로맨스의 퀸, 손예진이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합니다. 여기에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전미도, 뮤지컬 스타 김지현이 뭉쳐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서른, 아홉>은 열여덟 살에 처음 만나 서른아홉이 된 세 여자. 손예진은 피부과 원장 차미조 역을, 전미도는 연기 선생님 정찬영 역을, 김지현은 백화점 코스메틱 매니저 장주희 역을 맡아 세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립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tvN / 2월 12일 첫 방송

<미스터 션샤인>에서 애절한 사랑을 보여준 배우 김태리가 돌아옵니다. 이번에는 대세 배우 남주혁과 호흡을 맞추며 청춘의 열기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김태리는 IMF로 펜싱 팀이 없어졌지만 포기하지 않는 당찬 펜싱 꿈나무 나희도 역을, 남주혁은 풍비박산 난 집안의 장남이자 기자 백이진 역을 맡았습니다.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아픔과 성장담을 보고 싶다면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추천합니다.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JTBC / 2월 12일 첫 방송

우리의 주말을 달콤하게 만들어줄 직장 로맨스 드라마가 찾아옵니다. 배우 박민영과 송강이 호흡을 맞춘다는 사실만으로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이미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죠.

박민영은 기상청 총괄 예보관 진하경 역을, 송강은 특보 담당 이시우 역을 연기합니다.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이 드라마는 기상예보만큼이나 변화무쌍한 사랑의 단면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크레이지 러브> KBS / 2월 중 공개

달콤 살벌한 로맨스가 취향이라면, 이 드라마를 눈여겨보세요. KBS2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는 인생의 막다른 길목에서 만난 두 남녀의 달콤 살벌한 로맨스를 그릴 예정입니다. 

김재욱은 살인 예고를 받은 대한민국 최고 수학 일타 강사 대표를, 정수정은 성실하지만 시한부 선고를 받은 존재감 제로 비서를 연기합니다. 시크한 매력을 가진 두 배우, 과연 이들이 선보이는 로맨스는 어떤 색일까요?

<사내맞선> SBS / 2월 중 공개

<사내맞선>은 동명 웹소설로도 유명하죠. 원작 웹소설과 웹툰이 누적 열람 수 3억2,000만 뷰를 넘길 정도로 인기를 얻은 만큼, 드라마를 향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안효섭이 얼굴 천재 능력남 CEO 강태무 역을, 평범한 직장인처럼 보이지만 치명적인 맞선 상대로 변신한 신하리 역은 김세정이 맡았습니다. 뜻밖의 맞선으로 인연의 실타래에 묶인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해주세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JTBC, SBS, KBS,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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