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관 장악한 20대 남자 주인공 3
최근 브라운관을 장악한 드라마 남자 주인공들의 포텐이 터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훔쳐간 남자 주인공들의 매력을 살펴봅니다. 여러분의 픽은 누구인가요?
남주혁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인생 캐릭터를 만난 배우 남주혁. 안방극장에 ‘백이진 앓이’를 불러온 주인공이죠. 순정 만화에서 금방이라도 튀어나온 듯한 외모에 따뜻한 목소리, 큰 키, 서사가 담긴 눈빛까지 무엇 하나 부족한 게 없습니다. 그동안 여러 작품에 출연한 남주혁이지만,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백이진은 남주혁이기 때문에 완성해낼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안효섭
안효섭은 드라마 <사내맞선>으로 새로운 ‘로코 천재’로 떠올랐습니다. 앞서 <낭만닥터 김사부 2>, <홍천기> 등으로 연기력을 입증한 그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죠. 얼굴 천재 능력남 CEO ‘강태무’ 역을 맡은 그는 무뚝뚝한 성격과 반전 있는 로맨틱함으로 설렘을 안겨줍니다. 정체를 속인 맞선녀 ‘신하리(김세정)’와의 유쾌한 로맨스로 불꽃 튀는 케미를 보여주고 있죠.
송강
큰 키와 넓은 어깨, 작은 얼굴, 빛나는 눈동자. ‘멍뭉미’로 많은 이의 마음을 흔들어놓고 있는 송강. <알고 있지만,>에 이어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 ‘이시우’ 역을 맡아 직장 상사인 ‘진하경(박민영)’과 사내 로맨스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시우는 일에 충실하고, 사랑에는 저돌적입니다. 열정적인 청년이자 한편으로는 소년 같은 순수함을 품고 있어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는 캐릭터죠. 송강은 이시우 역으로 한 단계 성장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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