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 ‘제겐 한과 흥이 공존하는 것 같아요’

배우 김민하에게는 눈을 뗄 수 없는 투명한 빛이 난다. 내면에서 출발한 이야기를 향한 빛이다. <파친코> 프리미어 시사회가 열린 날. 김민하는 구름 같은 퍼프 소매에 꽃 자수 스커트를 입고 LA 아카데미 뮤지엄을 누볐다. 어떤 질문에도 막힘없이 영어로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김민하의 손에는 비단 보자기로 싼 듯한 자그마한 보따리가 들려 있었다. 한국적인 면을 보여주고 싶어 LA의 ‘노씨보자기’에 … 김민하 ‘제겐 한과 흥이 공존하는 것 같아요’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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