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찾은 김민희-홍상수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뉴욕에서 포착됐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 2월 열린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이후 처음이죠.
최근 미국 뉴욕의 ‘필름 앳 링컨 센터(Film at Lincoln Center)’ 측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에서 두 사람은 카메라를 보며 편안하게 미소 짓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필름 앳 링컨 센터에서 열리는 홍상수 감독의 회고전 행사 참석을 위해 함께 뉴욕에 간 것으로 보입니다. 홍상수 감독은 이번 행사에서 ‘홍상수 멀티버스(The Hong Sangsoo Multiverse)’ Q&A 섹션을 진행하며 현지 관객과 소통했습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함께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7년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시사회에서 특별한 관계임을 인정했죠.
올 초에는 이들이 함께 작업한 영화 <소설가의 영화>가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받으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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