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청와대 최초 단독 공연
가수 비가 청와대를 무대 삼아 공연을 펼칩니다. 청와대가 개방된 후 최초로 열리는 단독 공연입니다.
청와대는 지난 5월 10일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이후 3주 남짓 지났는데요, 처음으로 가수의 단독 공연이 열립니다. 공연의 주인공은 비이며, 이번 공연은 넷플릭스와 함께할 예정입니다.
비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청와대 공연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여러분 덕분에 6월 17일 금요일 오후 7시 영광스럽게도 청와대에서 단독 공연을 한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어 비는 공연에 세 가지를 준비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드레스 코드는 블랙, 그리고 블랙 선글라스, 마지막으로 비트에 몸을 맡기려는 뜨거운 열정이라고 당부했죠.
비는 “최고의 무대를 위해 저와 함께 춤을 추실 분들, 그동안 숨기고 있었던 끼와 열정을 불태우실 분들, 넷플릭스와 함께 전 세계 195개국에 얼굴을 알리고 싶으신 분들”을 초대하면서 “다만 당일 넷플릭스 촬영과 함께 진행되므로 리허설을 함께 해야 하며 곡 수가 한정적일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청와대에서 열리는 비의 공연을 보고 싶다면 드레스 코드를 맞춰 방문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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