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정우성의 새로운 도전
오랜 절친이자 동료 배우에서 이제는 ‘동료 감독’이 된 이정재와 정우성. 두 사람의 작품이 나란히 토론토국제영화제로 향합니다.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와 정우성의 첫 장편영화 감독 데뷔작 <보호자>가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았습니다. <헌트>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 <보호자>는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각각 상영됩니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로, 캐나다는 물론 미국,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의 작품을 소개하는 영화제인데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하녀>(2010), <감시자들> 등이 이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습니다.
<헌트>는 조직 내에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에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입니다. 오는 8월 10일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자신을 쫓는 과거로부터 벗어나 평범하게 살고자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정우성, 김남길, 박성웅이 출연하며 국내 개봉일은 미정입니다.
연예계 최고의 브로맨스를 자랑하며 함께 걸어온 이정재와 정우성. 새로운 도전 역시 두 사람이 함께할 수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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