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하면서도 사랑스럽게! 벨라 하디드처럼 양말 신기
무릎까지 바짝 끌어 올린 니하이 삭스(Knee-high Socks). 당장 운동을 해야 할 것 같나요? 아니면 교복 입은 학생들이 떠오른다고요? 사실 니하이 삭스는 다양한 변주가 가능한 아이템입니다. 활동적인 느낌은 물론 통통 튀는 발랄한 분위기, 소재를 달리하면 관능적인 뉘앙스까지, 여러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요. 반드시 운동화에만 신으란 법도 없어요. 최근 야구 점퍼에 회색 스커트, 나이키 니하이 삭스를 구두와 매치한 벨라 하디드처럼요. 니하이 삭스가 스포티하면서도 포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완벽한 예죠.

Splash News

@bellahad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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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봄에도 청키한 프라다 로퍼에 아이보리색 니하이 삭스를 매치해 힙한 스쿨걸 같은 느낌을 연출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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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벨라는 (트렌드를 만드는 아이콘답게) 아주 예전부터 니하이 삭스를 애용해왔습니다. 2019년 뭉툭한 굽의 닥터 마틴 슈즈에 스타킹 소재 니하이 삭스를 매치해 강렬한 올 블랙 룩을 선보인 바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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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인스타그램 피드에서도 니하이 삭스를 신은 모습을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난 8월 8일 업로드된 사진에서 플라워 장식을 더한 데님 뷔스티에에 데님 스커트 차림으로 ‘청청 패션’의 진수를 보여준 벨라. 그런데 패션의 완성은 니하이 삭스였습니다. 아이보리색 플랫 슈즈에 같은 톤 니하이 삭스를 신어 화려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를 동시에 살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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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화제가 된 남자 친구 마크 칼맨과의 키스 사진에서도 벨라는 니하이 삭스를 신고 있습니다. 나이키 스니커즈에 데님 주름 스커트와 함께 매치해 더없이 사랑스러운 룩을 연출했어요. 니하이 삭스 본연의 스포티한 느낌을 잘 살린 스타일링에 숄더백과 마이크로 미니스커트로 위트를 섞어 관능적이면서도 포멀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힐, 로퍼, 스니커즈, 미디스커트와 미니스커트, 팬츠, 무엇과 매치하든 이제 양말을 바짝 끌어 올리세요. 다양하면서도 트렌디한 룩이 완성될 거예요. 벨라 하디드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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