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남, 할리우드 영화로 배우 데뷔
뮤지션 에릭 남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합니다. 할리우드 영화 <트랜스플랜트(Transplant)>를 통해 배우로 데뷔할 예정입니다.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에릭 남은 스릴러 영화 <트랜스플랜트>에 캐스팅돼 현재 촬영을 준비 중입니다. 그는 지난해부터 월드 투어를 위해 유럽과 북미를 오가는 와중에도 영화 오디션에 적극적으로 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릭 남이 맡을 캐릭터는 엘리트 병원의 외과 레지던트 ‘요나 윤’입니다. 요나 윤은 심장 이식 외과 의사 ‘에드워드 하몬’ 박사 밑에서 오직 성공만을 위해 달리는 인물입니다. 에릭 남은 배우 빌 캠프를 비롯해 에이프릴 그레이스, 아담 아킨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됩니다.
<트랜스플랜트>는 배우이자 감독 포레스트 휘태커와 니나 양 본조비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에릭 남은 지난 2016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할리우드 영화에 캐스팅됐지만 컴백 후 앨범 활동이 이미 다 잡혀 있어 포기했다”고 밝힌 바 있죠. 그는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할리우드 작품에 도전해보겠다고 다짐했는데요, 드디어 바람을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연기에 도전하는 에릭 남이 어떻게 변신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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