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바토레가 없는 페라가모

Fashion

살바토레가 없는 페라가모

2022-09-27T15:46:47+00:00 2022.09.23|

‘A NEW CHAPTER, THE HERITAGE AND THE NOW’. 새로운 시대를 위한 페라가모의 상징적인 변화.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40년간 이어진 타이포그래피 로고를 뒤로하고 보다 현대적인 로고로 변신을 꾀했다. 페라가모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Salvatore’를 뺀 ‘FERRAGAMO’로 브랜드명을 바꾸고, 로고 역시 세리프 글꼴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는 맥시밀리언 데이비스를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한 지 6개월 만에 일이다. 

@ferragamo

오랫동안 이어오던 이름을 바꾸고, 로고를 새롭게 디자인한다는 것논란의 여지가 있든 없든, 헤리티지와 현재의 비전을 바탕으로 고전과 현대를 오가는 듯한 인상을 준다. 페라가모의 창의적인 변화는 새 CEO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영입 등 지난 1년 동안 변화를 거친 하우스의 역동성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상징과 같은 흑백 이미지를 버리고 빨간색으로 바꾸며 새로운 챕터를 열었다. 마르코 고베티 페라가모 CEO하우스의 정교함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장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ferragamo

@ferragamo

페라가모의 새로운 로고는 그래픽 디자이너 피터 사빌에 의해 탄생했다. 르네상스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준 고전적인 돌 비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글꼴로 로고를 만들도록 의뢰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맥시밀리언 데이비스의 첫 번째 페라가모 컬렉션은 9 24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