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는 올해 영화 <탑건: 매버릭>으로 최고의 액션 스타로 아직 건재하다는 사실을 몸소 보여줬는데요. 이제 지구에서 찍는 액션 영화를 넘어 우주 액션 영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우주 세트가 아니라, 진짜 우주에서 연기에 도전합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데임 도나 랭글리 회장은 “톰 크루즈가 영화 <본 아이덴티티>의 감독 더그 라이만과 함께 우주정거장에서 지구를 구하는 내용의 영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랭글리 회장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우주로 직접 떠나 지구를 구하는 캐릭터를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미 NASA와 우주 촬영을 위한 협의가 끝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화는 아직 초기 프로덕션 단계지만,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톰 크루즈는 우주정거장에서 영화를 촬영한 최초의 배우가 될 예정입니다. 

이 영화는 지난해 10월 촬영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정이 미뤄지고 있는데요. 프로덕션이 진행되는 만큼 곧 우주로 떠나는 톰 크루즈의 모습을 볼 수 있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