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부부가 된 마동석-예정화

2022.11.02

by 오기쁨

    부부가 된 마동석-예정화

    연예계 공식 커플인 배우 마동석과 예정화가 오랜 연애에 마침표를 찍고 마침내 부부가 됐습니다.

    마동석은 지난 20일 진행된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 중 “저를 응원해준 아내 예정화 씨와 가족들, 사랑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예정화를 ‘아내’라고 표현한 건 처음이었죠. 이후 소속사가 밝힌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되었다고 합니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오랜 기간 열애를 이어왔고, 서로를 배려하느라 방송이나 인터뷰에서 언급을 조심스러워했는데요. 상대에 대한 애정만큼은 단단했습니다. 특히 마동석은 예정화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사랑꾼’으로 소문이 자자하죠.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된 건 2015년 말로 거슬로 올라갑니다. 당시 예정화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자 친구는 없지만 썸남이 있다”며 “덩치가 크고 배 나오고 통통한데 상남자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힌트를 줬습니다. 특히 “마음은 여리고 순한 사람이 좋다”고 언급하기도 했죠. 

    이후 2016년 11월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마동석과 예정화는 쿨하게 이를 인정했습니다. 열일곱 살의 나이 차를 극복한 두 사람의 열애는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열애 기간 예정화가 각종 구설에 시달릴 때도 마동석은 그녀의 곁을 지켰습니다. 특히 “일단 사람이 좋다. 착하고 배려심이 많아서 감사하다”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또 마동석이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하는 등 월드 스타로 성장하는 동안 예정화가 곁에서 힘이 되어주기도 했죠. 특히 지난해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두 사람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마동석은 안젤리나 졸리에게 “나의 피앙세”라며 예정화를 소개했다고 하죠. 

    오랫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을 지키며 함께해온 두 사람. 부부가 되어 새롭게 출발하는 이들에게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GettyImages, 빅펀치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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