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레드 레토의 트웬티나인 팜스
최근 몇 년 사이 셀럽들이 하나둘 뷰티 산업에 뛰어들고 있죠. 얼마 전에는 브래드 피트가 자신의 철학을 반영한 뷰티 브랜드를 론칭한 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배우 자레드 레토가 뷰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자레드 레토가 직접 선보이는 브랜드는 ‘트웬티나인 팜스(Twentynine Palms)’. 젠더 중립 뷰티 제품을 추구하는 브랜드입니다. 맑은 피부와 부드러운 머릿결로 유명한 레토는 의외로 뷰티 제품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스스로를 돌본다’는 아이디어에서 영감을 얻어 브랜드를 론칭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트웬티나인 팜스는 페이스 클렌저, 모이스처라이저, 하이드레이팅 세럼, 클레이 마스크, 핸드&보디 워시, 샴푸 등 스킨 및 보디용품 12가지를 출시합니다. 또 스위스 아티스트이자 포토그래퍼 더글라스 맨드리와 컬래버레이션해 한정판 스카프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뷰티 그 이상을 지향한다는 트웬티나인 팜스는 앞으로 가정용품, 디자인 오브제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최근 런던 프리즈를 방문한 자레드 레토는 “트웬티나인 팜스는 개발 중인 제품이 다양한 창의적인 놀이터”라며 “창의적 관심사와 사업적 관심사가 교차하는 곳”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레토는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 전력을 다하는 것으로도 유명하죠. 그가 사업 부문에 관심을 드러낸 건 사실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그는 이미 200개 회사의 투자자죠. 그가 투자 중인 회사에는 스포티파이, 우버, 에어비앤비, 레딧 등 다양한 분야의 회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번 뛰어들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열정을 쏟는 그가 앞으로 어떤 뷰티 제품을 선보일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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