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파티, 키스, 담배 그리고 파리

2022.11.01

by 신은지

    파티, 키스, 담배 그리고 파리

    자정, 파티, 위스키, 클럽, 키스, 담배 그리고 파리.

    THE NIGHT COULD LAST FOREVER 안토니 바카렐로의 관능이 절정에 달한 생 로랑의 2022년 겨울 컬렉션.

    DON’T LOOK BACK 생 로랑의 2022년 겨울 컬렉션은 파리의 짙은 밤과 닮았다.

    SOMEWHERE TONIGHT 몸을 따라 유연하게 흐르는 긴 드레스와 구조적인 오버사이즈 재킷의 조화가 돋보인다.

    IN AND OUT OF THE SHADOWS 코트 라펠에 큼직한 코르사주를 더했다. 고운 자태의 드레스 위에 램스킨 소재 가죽 코트를 매치한 것이 인상적이다.

    STAND STILL 안토니 바카렐로는 생 로랑 2022년 겨울 컬렉션에서 이브 생 로랑의 유산을 그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이브 생 로랑의 손길로 탄생한 르 스모킹 룩의 상징인 턱시도를 드라마틱한 실루엣의 롱 턱시도 드레스 코트로 새롭게 선보였다.

    BLUE HOUR 작가 낸시 커나드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길고 루스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페이크 퍼로 우아하게 완성한 코트와 퀼팅 디테일의 ‘이카 백’이 조화롭다.

    REAR WINDOW 피부처럼 유연하게 흐르는 새틴 소재의 플루이드 드레스 위에 밀도 높은 울 소재의 더블 브레스트 코트를 걸쳤다.

    NIGHT FEVER 이브 생 로랑에게 특별한 의미였던 아르데코 스타일을 동시대적으로 풀어낸 안토니 바카렐로.

    WALK ON THE WILD SIDE 캐시미어 소재의 터틀넥 드레스 아래로 흩날리는 튤 소재와 가느다란 스트랩 힐의 아찔한 조화.

    JUST AN ILLUSION 블랙 벨벳 드레스 위로 페이크 퍼 장식 재킷을 더했다.

    PALE BLUE EYES 조형적인 디자인의 에비에이터 프레임 선글라스는 퇴폐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의상과 액세서리는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포토그래퍼
    윤송이
    패션 에디터
    신은지
    모델
    디야 허버스처(Dya Hurbuscher@Elite), 브린 보너(Brynn Bonner@Premium), 문규(Moon Kyu)
    헤어
    리미 우라(Rimi Ura@Calliste)
    메이크업
    릴리 최(Lili Choi@Calliste)
    프로덕션
    배우리(Woori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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