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에 하나쯤 있는 아이템, 체크 스커트를 새롭게 연출하기
날이 추워져도 포기할 수 없는 아이템이 있죠. 많은 사람에게 스커트가 그런 아이템일 것입니다. 이번 F/W 시즌에는 맥시 스커트가 확실히 트렌드 궤도에 올랐지만, 오늘 키워드인 ‘체크’ 스커트도 이에 뒤지지 않을 만큼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1960년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은 여성의 옷장을 무게감 있게 채워왔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하죠. 오늘날의 체크 스커트 스타일링은 이전과는 조금 달라졌는데요. 요즘 셀럽들의 스타일링을 알아봅시다.

@rubyly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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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린과 벨라 하디드는 모두 포멀하고 페미닌한 미디 길이의 스커트에 스포티한 상의를 입었습니다. 스니커즈 위에 귀엽게 양말을 올려 신기도 했죠. 체크 스커트에 스포티한 아이템은 언뜻 생각해보면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신기하게도 잘 어울린답니다!

@shayanarex

@xxcaillouxx
전과 같이 체크 스커트에 양말, 스니커즈를 매치했지만 상반된 스타일링이죠? 상의만 바꿔도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사진처럼 란제리 디테일이 돋보이는 크롭트 톱을 매치하는 것도, 오버사이즈 블레이저를 입는 것도 모두 좋은 선택지입니다.

@rubyly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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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giekubursi
마지막으론 체크 스커트에 로퍼와 구두를 더하는 스타일링입니다. Y2K 무드의 강자인 벨라 하디드와 루비 린의 착장이 돋보이는데요. 루비 린은 스웨트셔츠, 체크 스커트에 길이감이 있는 양말과 로퍼를 매치했습니다. 각 아이템의 길이감이 적절해 룩의 밸런스가 좋죠. 벨라 하디드는 사선 체크 미니스커트 아래 하얀색 양말과 페니 로퍼를 더해 경쾌하고 발랄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네요.
체크 스커트에 구두를 더하면 조지처럼 시크한 룩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조지는 요즘 많은 셀럽이 입는 오버사이즈 바이커 재킷에 크롭트 톱을 입고 볼드한 액세서리를 매치했는데요. 맥시 스커트 아래 뾰족한 스틸레토가 페미닌한 무드를 한껏 올려줬죠! 다들 옷장에 한 벌씩은 잠자고 있을 체크 스커트를 꺼내 들어 원하는 무드의 스타일링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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