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소속사를 떠나면서 다음 거취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20년 5월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 후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과 음반 활동을 겸하며 각자 활동을 펼쳤는데요, 2년 반 만에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것입니다.

결혼 후 연예계 활동을 잠시 쉬던 이효리와 이상순은 JTBC <효리네 민박> 시즌 1·2를 통해 큰 성공을 거두고,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효리는 <놀면 뭐하니?>, <서울 체크인> 등으로 다시 한번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시켰고, <캐나다 체크인>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상순은 <슈퍼밴드 2>, <뉴페스타> 등을 통해 대중과 만났죠. 

이효리 새 예능 ‘캐나다 체크인’

한 소속사에 있었던 두 사람은 이번에는 각자의 색에 맞는 소속사를 찾아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효리는 현재 자유 계약 상태로 향후 어떤 소속사를 선택할지 궁금해지는 상황.

이상순은 현재 유희열, 유재석 등이 속한 안테나와 계약을 논의 중입니다. 이상순과 이효리의 인연을 맺어준 가수 정재형 역시 안테나에 소속되어 있죠. 안테나는 다채로운 음악성을 가진 아티스트가 모여 있어 이상순이 음악 작업을 비롯해 각종 활동을 이어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