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에서 맞은 이지아의 극적인 순간
“사실 인생을 결정하는 극적인 순간은 종종 놀라울 정도로 사소하다.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삶에 새로운 빛을 비추는 일은 조용히 일어난다.” -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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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와 막스마라 2023 리조트 컬렉션 ‘행복 스카프(Vai Lenço Feliz)’를 위해 리스본 칼루스트 굴벤키안 재단 박물관이 굳게 닫혀 있던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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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지성인이자 시인이며 사회 운동가였던 나탈리아 코레이아(Natália Correia)의 초상화에서 시작한 이번 컬렉션은 그녀의 관능과 열정적인 여성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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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를 반으로 잘라 사랑스러움을 더한 테디 베어 코트가 온몸을 따뜻하게 감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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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려하고 날렵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테일러드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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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프 소매, 리본 스카프 장식을 더한 블라우스와 매끈하게 재단된 바지의 조합. 이안 그리피스(Ian Griffiths)는 서로 상반된 요소의 조화를 통해 나탈리아 코레이아의 파워풀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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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적인 카멜 코트의 짧은 버전에는 크롭트 상의와 반바지를 매치해 한층 쿨한 연출을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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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에서 얻은 영감은 드라마틱한 플리츠 스커트와 비즈로 만든 바다 생물 형태의 브로치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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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한 테디 베어 코트. 의상과 액세서리는 막스마라(Max M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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