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를 둘러싼 공방
가수 츄를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룹 이달의 소녀에서도 제명되었다는 발표에 이어 갑질 의혹까지 더해진 것.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지난 25일 츄를 제명 및 퇴출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소속사는 츄가 회사 스태프를 향해 폭언과 갑질을 했다는 이유로 제명한다고 했죠.
하지만 츄와 소속사의 갈등이 지난해부터 수면 위로 드러났기 때문에, “츄가 스태프를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내용을 믿지 못하는 반응이 더 많았습니다. 지난해 말 츄는 정산 문제 등으로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 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후 일부 승소 판결을 받은 바 있습니다. 지난 2월에는 츄만 혼자 팀 콘서트에 돌연 불참해 의아함을 안겼죠. 4월에는 츄가 개인 회사를 설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츄의 그룹 퇴출 소식이 전해진 후 연예계 동료와 스태프가 츄를 지지하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츄가 출연하는 웹예능 ‘지켜츄’ 작가는 “츄는 자기도 힘든데 다른 스태프가 돈 못 받을까 봐 걱정해주던 애”라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가수 선미는 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공개적으로 지지했습니다.
그 후 소속사 측은 다시 한번 “폭언과 갑질 관계 등 모든 내용의 공개는 츄와 피해자분이 동의한다면 언론의 요구에 모두 협조할 것”이라고 추가 입장을 내놨습니다.
츄 역시 자신을 걱정해준 팬들에게 “일련의 상황에 대해 연락받거나 아는 바가 없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나, 팬분들께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이 없다는 건 분명하다”고 맞섰죠.
츄를 둘러싼 치열한 공방 속에 숨겨진 진실이 쉬이 공개될지 관심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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