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슬복슬 플로피 햇 쓰는 법 알아보기
요즘 셀럽들의 머리 위에 하나씩 올라간 아이템이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복슬복슬하고 보드라운 ‘플로피 햇’이죠. 솜사탕 같은 비주얼이 귀엽기도 하지만, 존재감이 너무 강렬하기 때문에 쉽사리 손대기 어려운 모자이기도 한데요. 셀럽들이 쓴 다양한 컬러와 실루엣의 플로피 햇을 보며, 약간의 힌트를 얻어보기로 해요!
플로피 햇을 쓸 때 한 가지 팁, ‘이너는 가볍게!’입니다. 모자 자체가 주는 볼륨감이 크기 때문에 이너를 두껍게 입으면 정말 곰처럼 보일 수 있죠. 겨울이 아닌 것처럼 가벼운 이너를 걸쳐봅시다. 물론 아우터는 두껍게 입어야겠죠. 과감한 컬러와 모양의 모자를 선택할수록 더 위트 있는 아웃핏을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흔치 않은 컬러의 플로피 햇 연출법이 궁금하다면 데이지의 인스타그램을 방문해보세요. 형형색색의 모자를 쓰는 그녀에게서 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도쿄에 다녀간 헤일리 비버. 그녀의 인스타그램 피드가 올라오자마자 비니 모양의 플로피 햇을 쓴 모습이 여기저기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큼직한 종을 연상시키는 레드 컬러의 플로피 햇을 자연스럽게 푼 머리 위에 연출했습니다. 다른 액세서리가 없어도 존재감이 넘쳐흐르는 모자 하나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죠. 솔리드한 플로피 햇이 조금 심심하다면 에밀리가 쓴 모자는 어떨까요? 얼룩말 무늬의 플로피 햇과 비비드 컬러의 옷을 조합하면 오늘의 착장을 바로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2022 F/W 시즌의 트렌드 아이템, 시어링 아우터와도 찰떡 같은 궁합을 자랑합니다. 소피아처럼 패딩 베이스의 시어링 포인트가 들어간 베스트, 벌키한 스웨터에 플로피 햇과 어그 부츠를 보탠다면 올겨울 추위와 스타일링은 걱정 없겠죠. 테디 베어를 연상시키는 브라운 시어링 코트, 어그와 텔파가 협업한 시어링 미니 백, 여기에 플로피 햇까지 착용하는 방법도 있군요. 이렇게 전신을 따뜻하고 귀엽게 감싸주는 시어링 3종 세트까지 참고한다면, 올겨울 트렌디한 플로피 햇 연출법 예습은 완벽하게 끝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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