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트렌디하게, 패딩 부츠 베스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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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트렌디하게, 패딩 부츠 베스트 8

2022-11-30T20:51:53+00:00 2022.12.01|

발이 따뜻해야 몸도 마음도 따뜻한 법. 매서운 겨울바람이 덮칠 때면 부츠 생각이 절로 난다. 그중에서도 패딩 부츠가 새로운 강자로 등장했다. 특유의 퀼팅 디테일에 보온성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룩에도 잘 어울려 한겨울에 가장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다. 

@kourtneykardash

필로우 플랫 컴포트 앵클 부츠, 172만원, 루이 비통

블랙 인솔럭스 M 앵클 부츠, 635달러, 몽클레르 at 센스

먼저 루이 비통의 필로우 플랫 컴포트 앵클 부츠는 살 떨리는 한파에도 발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다. 하우스 특유의 마히나 플라이트 모드 프린트가 돋보이는 외관과 모노그램 패턴을 입힌 안감이 특징이며, 다운 충전재를 채워 매우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몽클레르 패딩 부츠는 뒤축에 투명한 고무 스트리밍과 앵클 패널에 핏 조절이 가능한 드로스트링으로, 패딩 점퍼를 슈즈에 접목한 듯한 짜임새로 다른 부츠와 차별화된다.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고무 밑창까지 더해 혹독한 날씨에도 든든함을 뽐낸다.

로만 스터드 패딩 쉘 부츠, 528유로, 발렌티노 가라바니 at 마이테레사

제노라 스노우 부츠, 87만6,000원, 이자벨 마랑

발렌티노 하우스의 정교한 장인 정신과 유산을 이어가는 발렌티노 가라바니의 패딩 부츠는 발 전체를 감싸는 실버 톤 셸 소재와 더불어 발목 부분에 로만 스터드를 세팅한 토글 버튼을 장식해 미래적인 감성을 자아낸다. 이자벨 마랑 특유의 세련됨이 느껴지는 블랙 제노라 부츠 역시 레이스업 실루엣에 재활용 나일론 소재 위로 발등과 발목을 감싸는 가죽 스트랩, 가볍지만 견고한 크레이프 고무 밑창을 더해 스니커즈를 신은 것보다 움직임이 안정적이다. 

맥시 나일론 부츠, 151만원, 끌로에

Yeda 플랫 니하이 부츠, 162만원, 지미 추

패딩 부츠를 투박한 인상에 묵직한 디자인으로만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끌로에의 베이지 맥시 앵클 부츠는 나일론 새틴 퀼팅 소재와 브라운 컬러의 매끄러운 가죽 패널을 조합해 캐주얼에 포근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발등 부분 조절식 버클 스트랩이 은근히 귀여움을 배가시킨다. 지미 추는 하늘을 연상시키는 컬러의 아이코닉한 모노그램 프린트로 스키장에서는 물론 일상에서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더없이 좋은 패딩 부츠를 선보였다. 두꺼운 밑창과 레이스 여밈으로 처리한 스트랩이 눈 내리는 지형에서도 편안한 핏을 느낄 수 있다. 

디올 프로스트 앵클 부츠, 138만원, 디올

블랙 패드 첼시 부츠, 140만원대, 마르니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아프레 스키(Après-ski)’ 스타일을 꾸뛰르 버전으로 새롭게 해석한 디올 프로스트 앵클 부츠는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스키장을 연상케 한다. 화이트 퀼팅 나일론 상단과 톤온톤 시어링 내부로 구성된 디자인에 스리톤 디올 알프스 패치를 덧대 매력적인 실루엣을 자랑한다. 반면에 올 블랙 컬러의 패딩 부츠는 특유의 미니멀한 느낌을 살려 어떤 룩에도 담백하게 연출할 수 있다. 마르니의 블랙 나일론 앵클 부츠는 스퀘어 토, 신축성 있는 옆면 패널, 뒤축에 레드 컬러의 로고 프린트가 캐주얼한 아웃핏에 매치하기 좋다. 또 블랙 색상의 질감이 돋보이는 폼 고무 플랫폼 밑창 덕에 미끄러운 길에서도 빛을 발한다.

@kyliejenner

이처럼 패딩 부츠는 올겨울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임이 분명하다. 한동안 트렌드에서 살짝 밀려나 못생긴 신발로 치부됐지만, 이번 겨울만큼은 어느 때보다 쿨하고 스타일리시한 겨울 슈즈로 손색이 없다.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는 타입이라면 패딩 부츠에 주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