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까지 사랑에 빠진 브랜드 ‘E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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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까지 사랑에 빠진 브랜드 ‘ERL’!

2022-12-05T18:26:50+00:00 2022.12.05|

Splash News

지금 저스틴 비버가 완전히 사랑에 빠진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디자이너 엘리 러셀 리네츠(Eli Russell Linnetz)가 2018년에 설립한 ‘ERL’이죠. 비버는 ERL의 옷을 최소 수십 벌은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인데요. ‘웨스트 코스트 쿨(West Coast Cool)’이라 불리는 ERL과 저스틴 비버의 완벽한 조화를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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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러셀 리네츠는 2021년 CFDA(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에서 ‘올해의 떠오르는 디자이너’로 선정했을 정도로 유망한 디자이너입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포토그래퍼, 감독 등의 활동을 이어가며 레이기 가가, 카니예 웨스트와도 협업을 끝낸 비주얼 디렉팅계의 핫한 루키이기도 하죠. 아마도 그의 작업 중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건 2021년 멧 갈라에서 에이셉 로키가 두른 ‘DIY 퀼트’일 것입니다. 화제를 모았던 이 퀼트는 사실 엘리 러셀 리네츠가 직접 빈티지 숍에서 구한 이불을 에이셉 로키에게 빌려준 것이었죠!

이런 엘리 러셀 리네츠가 캘리포니아를 기반으로 전개하는 브랜드가 ERL입니다. ERL은 낡은 데님, 체크 셔츠, 프린팅 티셔츠처럼 아주 평범하고 기본적인 형태의 옷을 다루는데요. 디자이너 특유의 감각적인 터치를 거쳐 일상의 모습을 환상적인 형태로 재창조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딘가 캘리포니아의 분위기가 남아 있어 ‘웨스트 코스트 쿨’이란 별명을 얻었죠.

저스틴 비버는 이런 ERL의 옷을 진심으로 사랑하는데요. ERL의 옷을 한두 번, 잠깐 입은 정도가 아니라 2년간 지속적으로 애용하고 있습니다. 같은 디자인의 후디만 세 벌이 넘게 가지고 있을 정도랍니다. 비버가 이렇게 ERL의 옷을 입는 이유는 사진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최근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관을 펼치는 비버에게 ERL이 더해지니 한층 더 빛나 보이지 않나요? 비버만을 위해서 만든 옷처럼 보일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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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esy of VEVO

비버는 알록달록한 푸퍼 재킷은 물론, 퍼 재킷까지 착용했습니다. 핑크 컬러의 푸퍼 재킷은 무려 조회 수 6억에 달하는 ‘Peaches’의 뮤직비디오에서 입었죠. 이에 더해 썸네일로 지정했을 정도인데요. 이 정도면 웬만한 브랜드의 앰배서더보다 적극적이지 않나요? 이런 인연 덕분인지, <보그 US>에서 엘리 러셀 리네츠가 저스틴 비버의 아내인 헤일리 비버를 촬영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