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장에 하나쯤 있는 롱부츠 100%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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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장에 하나쯤 있는 롱부츠 100% 활용하기!

2022-12-06T16:18:55+00:00 2022.12.06|

‘롱부츠 스타일링 백서’를 준비했습니다. 첼시 부츠, 웨스턴 부츠, 바이커 부츠… 그중에서도 종아리를 덮을 정도로 길고 특별한 디테일이 없는 겨울 기본템인 롱부츠를 세련되게 소화할 수 있는 방법! 똑같은 복장으로 지루해진 겨울 스타일을 환기시켜볼까요?

미니스커트 활용하기

평상시 출근할 때 무심하게 입었던 데일리 피스를 현명하게 조합하는 것만으로도 시크한 롱부츠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핀스트라이프 패턴의 미니스커트와 케이블 니트 스웨터를 활용한 위의 룩처럼 말이죠. 포근한 느낌의 스웨터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무채색’이라는 시크한 컨셉을 유지하도록 돕는 검정 스타킹! 이 조합의 가장 큰 포인트는 바로 짧은 미니스커트와 롱부츠의 긴 기장이 만들어내는 다리 비율입니다. ‘롱부츠를 신은 롱 다리’가 되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미니스커트를 선택하세요.

실루엣 플레이

그렇다고 롱부츠가 미니스커트에만 어울리는 것은 아닙니다. 무릎보다 긴 기장의 미디 스커트를 선택하면 또 완전히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죠. 이 룩에서 포인트가 되는 부분은 바로 실루엣입니다. 미디 스커트의 밑단이 부츠의 맨 윗부분을 살짝 덮어, 여유로운 실루엣을 훨씬 강조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때 톱이나 스커트의 컬러는 크게 상관없지만, 비교적 타이트한 톱을 선택하는 걸 추천해요. 일종의 공식과도 같은 ‘와이드 팬츠에 타이트한 톱’ 조합을 똑같이 적용하는 겁니다. 위에 니트와 셔츠만 레이어링해준다면 오피스 룩으로도 손색없겠죠?

레인 부츠도 멋스럽게

@camillecharriere

장마철에 신기 위해 사놓은 고무 소재의 레인 부츠를 겨울에 못 신어 아쉬웠다면? 걱정 없습니다. 레인 부츠와 미니 드레스는 의외의 ‘찰떡궁합’을 자랑하거든요. 검정 롱부츠 위에 미니스커트를 활용하는 첫 번째 스타일링법과 똑같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뿐더러, 복슬복슬한 니트 미니 드레스와 함께라면 러블리한 느낌도 줄 수 있습니다. 카미유 샤리에르처럼 강렬한 컬러의 레인 부츠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심플하지만 멋스러운 파티 룩을 완성할 수 있거든요.

레더 위 레더

가죽 재질의 부츠를 활용해 ‘레더 온 레더’ 룩을 연출해도 좋습니다. 라이더 재킷이나 레더 드레스, 스커트 등과 매치하면 올-블랙 룩만이 줄 수 있는 분위기에 더해, 시크하고도 섹시한 룩이 완성될 거예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은 싫다면, 강렬한 컬러의 가방이나 밝고 볼드한 액세서리 정도만 활용해 스타일을 완성하는 것도 좋습니다.

블레이저 위 데님도 남다르게!

정석과도 같은 블레이저, 데님, 그리고 롱부츠 조합. 너무나도 정석적이라 오히려 꺼려지는 이 룩을 남다르게 완성하려면? 스키니 진을 부츠에 넣는 것도 좋지만, 적당히 와이드한 데님을 무심하게 ‘롤업’ 해보세요. 룩에 조금 더 재미를 주고 싶다면, 검솔(Gum Sole) 부츠를 선택해도 좋습니다. 밑창만 달라져도 완전히 차별화된 룩을 완성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