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2023 골든글로브 향한다
연일 수상 행진을 이어가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골든글로브 트로피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습니다. 마침내!
골든글로브상은 아카데미상과 함께 미국의 양대 영화상으로 꼽히죠.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미국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는 현지 시각으로 12일 제80회 골든글로브상 수상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헤어질 결심>은 비영어권 영화 작품상 후보로 선정돼 <서부 전선 이상 없다>, <아르헨티나, 1985>, <클로즈>, <RRR: 라이즈 로어 리볼트>와 경쟁하게 됩니다. 비영어권 영화 작품상은 지난 시상식까지 ‘외국어 영화상’으로 불렀으나 올해부터 명칭을 바꿨습니다.
앞서 2020년에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외국어 영화상을, 2021년에는 한국계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가 외국어 영화상을 받았죠. 지난 1월 제79회 시상식에서는 <오징어 게임>의 오영수 배우가 TV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칸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헤어질 결심>은 최근 미국 <뉴욕 타임스(NYT)>가 뽑은 올해의 10대 영화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과연 골든글로브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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